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고 유니폼을 벗으며 옐로우카드를 받았던 황희찬 선수.
유니폼을 벗자 검은색의 밴드가 눈에 띄었습니다. 스포츠브라도 아닌 것이 체형교정밴드도 아닌 이 검은색 밴드의 정체는 뭘까요?
바로 '전자 성능 추적 시스템(Electronic Performance & Tracking System, EPTS)라고 불리는 과학 장비입니다.
이 EPTS 는 카메라 기반 및 웨어러블 기술을 포함하여 선수와 팀의 성과를 제어하고 향상시키는데 사용됩니다.
EPTS는 주로 선수(및 공)의 위치를 추적하지만 마이크로 전자기계 장치(가속도계, 자이로스코프 등) 및 심박수 모니터와 함께 부하 또는 생리적 매개변수를 측정하는 기타 장치와 함께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웨어러블 EPTS 공급자는 스포츠 방송사와 협력하여 축구 경기 중에 유사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 데이터 중 일부는 플레이어가 이동한 거리와 같은 광학 기반 카메라 시스템을 사용하여 이미 투영되었습니다.
FIFA 에서는 광범위한 연구와 협의 기간을 거쳐 EPTS를 위한 품질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이러한 장치가 플레이어에게 위험을 초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2017년 웨어러블 추적 시스템에 대해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간혹 축구선수들의 등쪽에 볼록 튀어나와 거북목과 처럼 보이는 효과를 주던 모습을 볼 수 있었을텐데요.
그것이 바로 EPTS 입니다.
이 웨어러블 장비를 통해 코치는 디지털 방식으로 수집한 정보를 직접 가지고 이동거리, 신체 부하, 심박수 모니터링 측면에서 선수의 피로도를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다음 이미지는 3가지 유형의 EPTS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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