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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미국주식

테슬라(TSLA) : 최고의 전기차 기업, 최근 주가는 일론머스크가 최대 리스크?

by 머니라이징 2022.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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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TESLA)

오늘은 전기자동차의 선구자인 바로 테슬라(TSLA)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테슬라는 모두가 알고 있는 전기자동차(EV) 회사이며, 전기 자동차와 에너지 생성 및 저장 시스템을 설계, 제작 및 판매하며 시장가치 기준 세계 최대의 자동차 제조업체입니다.

 

미국 자동차 시장은 Ford, Honda, GM 등과 같은 내연기관 자동차로 포화상태였으나, 테슬라의 등장으로 전기자동차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게 됩니다.

 

2003년 Martin Eberhard와 Marc Tarpenning에 의해 Tesla Motors 가 설립되었으며 "electric vehicles can be better, quicker and more fun to drive than gasoline cars.”, 직역하면 "전기 자동차가 가솔린 자동차보다 더 좋고, 빠르고, 운전하기가 더 재미있을 수 있다" 라고 말하며 증명하고자 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테슬라의 설립자가 아니었으며, 초기 투자자로서 테슬라의 시리즈A 초기 투자를 주도 했고 이사회 의장이 되었습니다.  다만, Eberhard와의 2009년 소송 합의에서 머스크는 Tarpenning 및 다른 두 사람과 함께 Tesla 공동 설립자로 지정되었습니다

 

테슽라의 첫번째 자동차는 2008년 전기 스포츠카 Roadster 입니다. 그리고 그해 10월 일론 머스크가 CEO 및 제품설계자가 되었습니다.

테슬라는 이어 2012년 4도어 모델 S 세단의 인도를 시작했고 2015년 모델 X SUV,  2017년 대중적인 양산형 전기차 모델3 가 인도를 시작했습니다.이후 2019 년 사이버트럭과 모델 Y 가 공개되었습니다.

 

테슬라 주가상승

테슬라는 2010년 기업공개(IPO) 이후 현재까지 엄청난 주가 상승이 이어졌습니다.

 

2020년 말 S&P500에 진입하게 되며, 2021년 10월 미국 역사상 6번째로 시가총액 1조 달러에 도달했습니다.

 

테슬라는 매년 크게 성장해왔으며 주가도 크게 오르면서 2020년 첫 액면분할에 이어 2022년 두번째 액면분할을 진행했습니다.

테슬라의 주가가 내려올 때마다 테슬라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테슬라 주식을 매수하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쌓아온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자율주행은 후발주자들이 따라올 수 없다는 의견때문입니다.

그리고 테슬라의 로봇 기술 관련 행보들에 대한 기대 또한 계속해서 테슬라의 상승을 기대하는 부분입니다.

 

테슬라 리스크

그러나 테슬라 주가에 발목을 잡는 요소들도 있습니다.

 

1. 테슬라 자동차의 비싼 구매 비용

2. 배터리 공급망 제약

3. 전치가 후발 회사들과의 경쟁

   : 후발 전기차 제조업체 진입 및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기업들이 전기자동차 회사로의 탈바꿈 진행중

4. 일론머스크의 오너리스크

 

일론머스크 리스크

테슬라 기업의 성공과 주가 상승에 일론머스크가 기여한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테슬라 주가의 하락를 주도한 것도 일론머스크의 행보와 말 때문인 경우도 많습니다.

 

지금까지 일론머스크로 인한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1. 일론머스크는 부정했지만 스페이스X 여직원 성추행 의혹

2. 가상화폐 관련 트윗

3. 트위터 인수

4. 주식 지분 매도

5. 우크라이나 관련 비도덕적 발언

 

22년 3분기 테슬라 어닝 미스

 

현지시간 기준 19일 발표한 테슬라의 3분기 어닝 미스를 두고 20일 주가는 급락했습니다.

7~9월 순익은 3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억2천만 달러와 비교해 103% 증가했고, 주당순익도 1.05달러로 시장 기대치인 0.99달러를 웃돌았습니다. 3분기 매출이 214억5천만 달러(약30조7천억원)를 기록했으며 이는 사상 최고치에 해당하는 규모였습니다.

 

그러나 월가 예상치인 219억6천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3분기 34만3천830대의 차량을 인도해 시장 예상치인 37만1천대에 못 미쳤습니다.

추가로 경기침체로 인한 높은 차값의 테슬라 차량 구매에 대한 수요 위축과 올해 목표 달성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으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일 주가는 하락세로 약 -8.8%이상 하락폭을 넓히다 장중 약 -2.8% 상승하며 테슬라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가 싶었지만 다시 하락세로 전환하며 장 마감 약 -6.6% 하락한 주가로 마무리 했습니다.

 

여러 기관에서도 계속해서 테슬라에 대한 전망에 대해 매수 vs 매도 의견이 팽팽합니다.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테슬라의 주가를 관찰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과연 테슬라는 시장의 비관론을 이겨내고 다시 한번 어닝 비트를 넘어서 서프라이즈를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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